전북 진안에 전국 최초 ‘탄소제로형 생태마을’ 조성된다

전북 진안에 전국 최초 ‘탄소제로형 생태마을’ 조성된다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11-22 14:23
업데이트 2022-11-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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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2일 K-water 용담댐지사, 금강유역환경청, 주민협의회와 탄소제로형 생태마을 시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진안군 제공)
진안군은 22일 K-water 용담댐지사, 금강유역환경청, 주민협의회와 탄소제로형 생태마을 시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 용담호 인근에 국내 최초 탄소제로형 생태마을이 조성된다.

진안군은 22일 K-water 용담댐지사, 금강유역환경청, 주민협의회 등과 용담댐지사 상황실에서 탄소제로형 생태마을 시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삼락리, 신괴리 일원에 탄소제로형 생태마을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탄소흡수(수변생태벨트, 생태습지원, 둘레길 산책로) ▲탄소저감(햇빛발전소추진, 시설재배지 태양광설치, 스마트팜 조성) ▲물순환(빗물저금통, 스마트관수, 친환경퇴비함) ▲주민지원사업(에코마켓, 커뮤니티센터,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 주변 지역 대상 주민참여형 탄소제로 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상생협력 및 댐 상류 물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담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성장동력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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