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한국JC특우회 2023년 중앙회장에 이영권씨

[사람들] 한국JC특우회 2023년 중앙회장에 이영권씨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2-11-12 19:38
업데이트 2022-11-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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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전원 기립박수 만장일치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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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한국JC특우회중앙회장에 당선된 이영권씨가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특우회중앙회 제공.
2023년도 한국JC특우회중앙회장에 당선된 이영권씨가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특우회중앙회 제공.
2023년 한국제이씨(JC)특우회 중앙회장에 이영권(73·서울 동대문 소속)씨가 선출됐다.

사단법인 한국제이씨특우회는 대전 호텔ICC에서 대의원 240명 만장일치로 이씨를 차기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인생의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역대회장단과 선배님들의 조언을 경청하며 충실하게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치른 경선에서도 “회원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 유대강화, 마음의 안식처인 현역 JC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그는 1980년 서울동대문JC에 입회한 후 1989년 전역 했으며, 2002년 서울동대문JC특우회에 입회했다. 이어 2006년 서울동대문JC특우회 회장, 2011년 서울지구JC특우회 지구회장, 2014년 한국JC특우회 회장특별자문역, 2020년 한국JC특우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당선인은 대우중공업 대리, 우진건설산업 부장, 부영그룹 총괄전무·감사·사장·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는 ㈜대화알미늄 대표이사, 서리풀문화투어 회장, 재경나주시향우회장, 동국대 북한학과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한국JC(청년회의소)는 만 20세부터 40세까지 청년들이 모여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우호증진 등 JC 3대 목표를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이다. 이 단체에서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전역한 사람들이 가입하는 곳이 ‘한국JC특우회’이다. 특우회는 1967년 3월 창립해 2003년 4월 외교통상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현재 17개 지구 320여개 지방JC특우회에서 1만 3000여 명의 회원들이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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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JC특우회 대의원들이 11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영권씨를 2023년도 중앙회장으로 선출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우회 제공.
한국JC특우회 대의원들이 11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영권씨를 2023년도 중앙회장으로 선출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우회 제공.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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