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명예경찰’ 되다...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

배우 정준호, ‘명예경찰’ 되다...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2-09-28 16:45
업데이트 2022-09-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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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 

경찰청이 28일 배우 정준호씨를 명예경찰(계급 경위) 겸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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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경찰로 위촉된 배우 정준호(왼쪽)씨가 28일 경찰청에서 윤희근(가운데) 경찰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은 2018년 명예경찰로 위촉돼 이번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를 맡게 된 배우 신현준씨. 경찰청 제공
명예경찰로 위촉된 배우 정준호(왼쪽)씨가 28일 경찰청에서 윤희근(가운데) 경찰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은 2018년 명예경찰로 위촉돼 이번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를 맡게 된 배우 신현준씨. 경찰청 제공
위촉식에는 정씨와 절친한 배우 신현준씨가 참석해 정씨에게 경찰 계급장을 부착해 줬다. 신씨는 2018년 5월 명예경찰(경사)로 위촉된 뒤 지난해 10월 경위로 승진 위촉됐으며 이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가 됐다.

정씨는 “그동안 경찰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경찰을 응원해 왔는데 정식 명예경찰이 돼 자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씨는 “보이스피싱은 경제적으로 절박한 상황에 있는 국민을 울리는 악질적인 범죄로 알고 있다”며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예경찰 계급은 연령과 공헌 등을 고려해 부여한다. 원로배우 최불암은 2018년 민간인 최초로 명예 경무관이 됐으며 2013년 명예경찰 순경으로 위촉된 가수 아이유는 다음해 경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신융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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