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민씨 등 “후배에게 전달을”
동국대 측 ‘선순환 기부금’으로
동국대 졸업생 김광래(오른쪽 두 번째)·이효민(세 번째)·이해찬(네 번째)씨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동국대 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기부금을 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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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지난 25일 열린 가을 학위수여식 때 졸업생의 장학금 전달식(사진)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금을 낸 졸업생은 불교학부 13학번 이효민(28)씨, 사회복지학과 15학번 김광래(26)씨,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17학번 이해찬(24)씨 등 4명이다.
동국대는 이들 졸업생이 전달한 기부금을 ‘선순환 기부금’이란 이름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장학의 대물림이라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했다.
2022-08-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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