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 탈퇴하려는 후배 폭행 협박한 조폭 검거

폭력조직 탈퇴하려는 후배 폭행 협박한 조폭 검거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07-12 13:05
업데이트 2022-07-12 13: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폭력 조직을 탈퇴하려는 후배를 폭행하고 협박한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특수폭행 등 혐의로 익산의 한 폭력조직원 A씨(23)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B군(19)과 C군(17)도 함께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8시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D군(17)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같은 폭력조직 소속이던 D(17)군이 조직을 탈퇴하려 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나 범행에 가담한 조직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