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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尹대통령 자택앞 야간스피커 사용 금지”

[속보] 경찰 “尹대통령 자택앞 야간스피커 사용 금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6-23 14:26
업데이트 2022-06-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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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자택 앞서 文 사저 시위 맞불집회
尹 자택 앞서 文 사저 시위 맞불집회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맞은편 서울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패륜집회 비호 윤석열은 사과하라’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서울의소리는 경남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가 중단될 때까지 24시간 집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에 맞서 신자유연대 소속 회원 20여명은 서울의소리를 비난하며 맞불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소음 신고를 접수해 서울의소리 측 집회 소음을 측정했다.
박윤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 앞에서 열흘째 ‘맞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소리 측에 경찰이 야간 스피커 사용을 제한한다고 통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서울의소리 측에 오후 6시 이후 야간시간에 스피커 사용을 금지하는 집회 시위 제한 통고를 했다.

서울의소리 측은 “스피커 사용이 어려워져 야간에는 노래를 틀 수 없게 됐다”며 “대신 메가폰을 사용해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건물 앞 집회 단체의 확성기 사용을 금지해달라며 경찰에 진정을 제기했다.

서울의소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보수 단체들의 시위에 항의하며 이달 14일부터 윤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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