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27일 발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27일 발인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2-02-25 13:41
수정 2022-02-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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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45일만에 장례절차 시작돼

광주 붕괴사고 현장서 매몰자 수습하는 소방대원
광주 붕괴사고 현장서 매몰자 수습하는 소방대원 7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이날 오전 27층 콘크리트 잔해에서 발견한 매몰자를 수습하고 있다. 해당 매몰자가 현장에서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단되면서 이번 붕괴사고 피해자는 5명으로 늘었다. 26층에서 발견된 마지막 매몰자 1명을 구조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022.2.7 연합뉴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숨진 건설노동자들의 발인식이 오는 27일 엄수된다.

붕괴사고 희생자 가족협의회는 25일 광주 서구 한 장례식장에 광주에 연고를 둔 고인 4명의 빈소를 마련했다. 최근 피해보상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붕괴 발생 45일 만에 고인을 떠나보내는 절차가 시작됐다. 발인식은 오는 27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광주지역 희생자들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 건물 입구에는 모든 고인의 위패를 모신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여야 정당과 정치인들은 근조 화환을 보내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도 유병규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강원도 강릉에 연고를 둔 피해자 1명의 빈소도 이날 현지에 차려졌다.

앞서 붕괴 발생 사흘 만에 첫 번째로 수습됐던 희생자의 장례는 당시 연고지인 서울에서 개별적으로 치러졌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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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 46분께 발생했다. 최상층인 39층의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지던 201동에서 23∼38층 16개 층의 내부 구조물과 외벽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희생된 6명은 28∼31층 내부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맡았던 건설노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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