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자 큰폭 증가…16일 4961명 발생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큰폭 증가…16일 4961명 발생

김정한 기자
입력 2022-02-16 15:58
업데이트 2022-02-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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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2시 기준, 4961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6483명을 기록했다. 2020년 2월 2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다.

부산에서는 지난 10일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뒤 14일까지 하루 확진자 수가 3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전날에는 추가 감염자 수가 두 배로 급증했다.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하는것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파악 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계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환자 4명이 숨졌다. 연령별로는 80대와 70대가 각 2명이며, 3명은 기저질환이 있었다. 위중증 환자는 32명이다. 70대 이상이 20명,60대 5명,50대 2명,40대 이하 5명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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