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전철역 7~8번 출입구 통제, 입주자 긴급 대피
지하3층 기둥 파열 모습(고양시 제공)
이로 인해 건물 주차장 입구 앞 도로가 내려앉아 싱크홀이 발생했다. 상가 이용자들은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 이후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해당 건물은 1995년 4월 사용승인 된 복합건축물(그랜드프라자)로, 지하3층 지상7층 연면적 1만 2730㎡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소방관이 지하3층 주차장 기둥 파열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현장 인근을 통제하며 추가 붕괴 위험 여부 등 상황을 지켜보면서 도시가스, 한전, 시 지하공동구 관리 관계자 합동회의를 개최해 원인 및 추이를 파악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