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접수 후 용의자 체포…범행 자백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여성 B씨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포항 한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B씨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휴대폰 위치 추적 등으로 수사에 나서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한 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독신인 A씨는 B씨와 평소 친구처럼 지내온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시신을 암매장했다’는 구룡포 상정리 인근 야산에서 B씨의 시신을 찾아냈으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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