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A(25)씨를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자신을 뒤따라오던 순찰차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서 A씨가 탄 승용차를 발견하고 검문을 시도했으나, A씨는 경찰을 피해 150m가량 운전해 아파트 내부로 진입했다. 이후 막다른 곳에 몰린 A씨는 차량을 앞뒤로 운전하다 뒤쪽에 서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의 3배가량 되는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순찰차를 운전하던 경찰 1명이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순찰차는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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