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치방역 없는지 돌아볼 시점…자가검사키트 확대해야”

오세훈 “정치방역 없는지 돌아볼 시점…자가검사키트 확대해야”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8-12 17:34
수정 2021-08-12 17: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의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8.12 연합뉴스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 첫 회의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문가 견해와는 다른 정치방역을 해온 것은 없는지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2일 발족한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전문가의 다양한 식견을 토대로 서울시의 방역 정책을 객관적으로 평가·진단하고 향후 방향성을 정해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책을 수립했으면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주재했다. 서울시는 자문위원이 일부 참여하던 방식으로 필요시 개최된 기존 회의체를 감염병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자문기구 체제로 개편, 정기적으로 회의를 연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 시장은 자가검사키트 확대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자가검사키트가 간편한 확진자 스크리닝(검사)과 의료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키트의 효율적인 활용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좋은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040 서울플랜’에 맞춰 미래 감염병 정책을 고민하는 자리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최강원 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 우선순위와 접종 방식을 고위험군 우선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