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규확진 최소 1200명 안팎…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고심

오늘 신규확진 최소 1200명 안팎…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고심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7-07 07:32
수정 2021-07-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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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집계 11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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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6일 밤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늦은 시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09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 1월 3일 102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하루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25일 기록한 1240명이다. 2021.7.6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6일 밤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늦은 시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09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 1월 3일 102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하루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25일 기록한 1240명이다. 2021.7.6
뉴스1
어제(6일) 하루동안 발생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수도권의 새 거리두기 적용 여부를 비롯한 방역대책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전체적으로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6명이다.

직전일이었던 5일(711명)보다 35명 늘면서 나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다. 월요일 확진자(화요일 0시 기준 발표)만 놓고 보면 이번 746명은 지난해 12월 29일(1044명) 이후 27주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145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659명보다 486명이나 많았다.

1000명대 신규 확진자는 ‘3차 대유행’ 정점(발표일 기준 작년 12월 25일, 1240명) 직후인 올해 1월 3일(발표일 기준 1월 4일·1020명) 이후 약 6개월, 정확히는 184일 만이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더라도 최소 12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기존의 최다 기록인 1240명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일 700∼8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으로, 하루 평균 약 76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711명이다. 이 수치가 700명 선을 넘은 것은 올해 1월 10일 기준(735명) 이후 177일 만이다.

이날 1200명 안팎, 또는 그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 하루만에 최소 500명 정도가 늘어나는 셈이다.

폭증 이유는…방역 긴장감 이완·성급한 거리두기 완화·델타 변이 확산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한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방역 긴장감 이완, 성급한 거리두기 완화, 백신 미접종 20∼30대 젊은층 확진자 급증, 전파력이 더 센 ‘델타형’ 변이 확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6.27∼7.3)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25명이다.

이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변이 감염이 확정된 사례를 집계한 것으로, 현재 국내 누적 변이 감염자는 2817명이다.

이 중 델타 변이의 경우 일주일 새 무려 153명이나 늘었다.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101명은 인도네시아(61명), 우즈베키스탄(11명) 등 해외에서 들어온 뒤 검역·격리과정에서 확인됐지만,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도 52건에 달했다.

또 기존에 확인된 집단발병 사례 가운데 델타 변이가 검출된 사례만 하더라도 9건이며, 이들 사례는 서울(4명), 경기·경남·부산·전북·전남(각 1건) 등 전국 각지에서 확인됐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국내 델타 변이 환자가 2주 전에는 30여명 늘었고 1주 전에는 70여명 늘었는데 이번 주에는 150여명 증가해 증가 폭이 매주 2배씩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보고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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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경우 현재 새 거리두기 기준상 3단계(수도권 500명 이상)에 해당하는데 정부와 각 지자체는 8일부터 새로운 체계를 적용할지, 아니면 유예 기간을 연장할지, 별도의 추가 대책을 도입할지 등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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