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시흥시의원·광명시 공무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

‘투기 의혹’ 시흥시의원·광명시 공무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3-15 10:19
수정 2021-03-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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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입구로 사람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입구로 사람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투기 의혹이 제기된 시흥시의원과 광명시 공무원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15일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A 의원과 광명시 6급 공무원 B씨의 자택과 A 의원의 시흥시의회 사무실, B 씨의 광명시청 사무실 등 5곳에 수사관 2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달초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은 A의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사준모는 고발장을 통해 “A의원은 딸(30)과 공모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함께 고발된 B씨는 지난해 7월 초 광명시 가학동 소재 임야 793㎡를 4억3천만 원에 본인과 가족 3명 등 4명 공동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와 법에 따라 엄정히 수사해 부동산 투기 사실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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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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