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담 폭증’ 국민콜 상담사, 정규직 전환한다

‘코로나 상담 폭증’ 국민콜 상담사, 정규직 전환한다

박찬구 기자
입력 2020-12-07 14:43
수정 2020-12-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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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내년 1월까지 228명 무기계약직으로 직접고용키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민원안내 콜센터인 국민콜110 상담인력 228명을 직접고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7일 “국민콜 상담사들이 마스크와 긴급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관련 상담 증가로 업무량이 폭주했다”면서 “내년 1월까지 권익위 소속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해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외부 위원이 참여한 노·사·전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노사 전문가와 노측 관계자 등 외부위원과 국민콜110 센터장 등 내부위원이 참석해 모두 7차례 협의회를 통해 이같은 합의를 이끌어냈다. 권익위는 지난 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민콜110 상담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합의 체결식을 가졌다.

권익위는 정규직 전환 이후 국민콜 상담사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악성 민원인에 대해 권익위 차원의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담사의 권익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계옥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은 “직접 고용 이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감정노동자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등 처우개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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