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계 총파업 대비 보건소 중심 비상진료체계 가동

정부, 의료계 총파업 대비 보건소 중심 비상진료체계 가동

곽혜진 기자
입력 2020-08-25 21:56
수정 2020-08-25 21: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의료계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들이 파업 지지 등 주장을 담은 대자보를 벽에 붙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의료계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들이 파업 지지 등 주장을 담은 대자보를 벽에 붙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정부가 의료계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비상 진료 대책을 세워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라며 “진료 공백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게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또 “응급실·중환자실은 위급한 중증환자가 존재하는 곳으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환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이에 대해서는 (의료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의료계가 파업을 지속하면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리겠다고 강경히 맞섰지만, 이날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손 반장은 “업무 개시 명령은 법에 의한 강제력을 발휘하는, 최종적으로 검토할 사안으로 현재는 의협과 계속 대화하고 있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도 “검진, 수술 연기 등 진료에 차질이 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 의료계와 대화하고,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 정부의 의료정책 철회를 촉구하면서 오는 26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차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전공의들은 이미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의협을 만나 면담을 진행했으나 양측의 견해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이날 집단휴진(파업)에 참여한 인턴과 레지던트의 비중은 절반을 웃돌았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가운데 163곳을 확인한 결과, 전공의 1만 277명 가운데 5995명이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공의 가운데 58.3%가 휴진에 참여한 셈이다.

한편 전임의의 휴진 참여율은 높지 않았다. 전임의 2639명 중 이날 근무하지 않은 인원은 162명으로 6.1%에 그쳤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