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 4월로 연기 “수험생 안전 고려”

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 4월로 연기 “수험생 안전 고려”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3-03 10:52
수정 2020-03-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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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채 입실 기다리는 법원 9급 공채 수험생들
마스크 쓴 채 입실 기다리는 법원 9급 공채 수험생들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명지고등학교에서 법원 9급 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생들이 체온을 체크한 뒤 입실하고 있다. 2020.2.22/뉴스1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이 4월로 연기된다.

3일 서울시는 “오는 21일 예정된 ‘2020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필기시험을 4월 중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필기시험 일자는 이달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인 상황과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서울에 모여 응시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 외에도 국가 주관 시험들이 연이어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9일 시행 예정이었던 국가 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했다. 특허청도 같은날 시행하려던 제57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1차 시험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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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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