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악수 자제하고 차라리 ‘팔’로 인사하자”

박원순 “악수 자제하고 차라리 ‘팔’로 인사하자”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0-01-28 17:25
수정 2020-01-28 1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책회의서 직접 팔로 하는 인사법 소개

“어디서든 마스크 구할 수 있도록 해달라”
“바이러스 종식될 때까지 총력 기울여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종합대책회의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 내정자와 바이러스 전파 예방 인사법을 선보이고 있다. 2020.1.28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종합대책회의에서 서정협 행정1부시장 내정자와 바이러스 전파 예방 인사법을 선보이고 있다. 2020.1.28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손을 맞잡는 ‘악수’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회의에서 손을 잡는 대신 ‘팔’을 맞대는 방식의 인사법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28일 시청에서 제3차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 특히 새해라 오랜만에 만나면 악수로 새해 인사를 하는데 악수 대신 차라리 팔을 맞대서 손이 접촉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옆자리의 서정협 행정1부시장 내정자와 시범을 보였다.

박 시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여러 루머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확산한다”며 “시민들이 근거 없는 유언비어 때문에 불안감을 키우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공공기관이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공개해야 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는다”며 “메르스 때는 접촉자나 확진자 등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서 고통을 겪었다. 그때 정부와 달리 현 정부는 필요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종합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8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종합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8 서울시 제공
박 시장은 “편의점 같은 곳에 마스크가 동이 나서 살 수 없다는 소식이 있다”며 “업체들과 협력해서 누구든 어디서나 마스크를 구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시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박 시장은 검역강화도 당부했다. 그는 “미국은 우한에서 입국한 2400명을 면밀하게 스크린해서 약 110여명의 우한 폐렴 의심 방문자를 찾아냈고 그중 5명이 확진을 받았다고 한다”며 “우리도 비슷한 확률로 나올 수 있다. 이런 스크린 절차를 제대로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에서만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고 국내의 지역사회 감염도 우려된다”며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노원소방서 식당 증축 기여 공로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지난 20일 노원소방서에서 열린 식당 증축 준공식에서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준공식은 노원소방서 본서 2층 식당 증축 공사 완료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기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원소방서 식당 증축 사업은 장시간 교대근무와 긴급출동이 반복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보다 넓고 쾌적한 식사 공간과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개선된 시설은 위생과 동선,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돼 직원들의 만족도와 사기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 의원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서울시 예산 6억 2000만원을 확보하며 노원소방서 근무환경 개선의 재정적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챙겨왔다. 봉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는 만큼,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휴식 여건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작은
thumbnail - 봉양순 서울시의원, 노원소방서 식당 증축 기여 공로패 수상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