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주고 나눠 쓰고”… 축제로 즐기는 공유의 가치

“빌려주고 나눠 쓰고”… 축제로 즐기는 공유의 가치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07-05 00:12
수정 2018-07-0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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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성남 공유 페스티벌 개최

자원 나눔 통해 공동체 회복
토크콘서트·공유시장 등 풍성


“빌려주고 나눠 쓰면 이웃이 생겨요. 공유페스티벌 오세요.”
성남공유단체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 성남시가 후원하는 ‘제1회 공유 페스티벌’(포스터)이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시청광장에서 열린다.

4일 협회에 따르면 공유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15개 단체와 기업으로 구성된 성남공유단체기업협의회는 ‘공유 성남’의 새로운 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공유페스티벌은 성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공유 축제다. 공유경제 활동의 좋은 사례를 나누는 ‘이야기 콘서트’, 시민들과 함께 공유문화를 즐겁게 경험하는 ‘공유놀이터’, 시민참여와 자원순환의 ‘공유시장’, 재능공유의 ‘공유버스킹’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

공유 이야기 콘서트는 특설무대를 마련해 3명의 전문가가 시민들과 공유 문화에 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해옥 은평공유센터 대표, 김승수 똑똑도서관장, 이현배 주민신용협동조합 상임이사가 패널로 나온다. 공유 버스킹은 재능을 나누기로 한 천둥 난타팀, 카밀라밸리 공연단, 용감한 녀석들 등 6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공유 놀이터는 놀이로 공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관련 단체·기업 24곳이 33개의 부스를 차린다. 과학실험, 드립백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복지 용구 공유사업에 대해 알 수 있다. 업사이클 제품과 먹거리 판매 행사도 열린다.

황정주 협의회장은 “공유는 나눔과 신뢰로 유휴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등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 제시도 한다”면서 “우리 사회의 나눔과 신뢰, 협동과 연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성장시키는 실천행동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공유경제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기술보다 사람이 중심인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속도 단축 이끈다”… 도시정비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발의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5회 주택공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이나 조합 설립 단계에서는 전자서명 방식의 동의가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정비사업의 출발점인 ‘정비계획 입안 요청 및 제안 단계’는 그간 명확한 조례상 근거 없이 서울시 방침으로만 운영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일선 현장에서는 전자동의서 사용 가능 여부를 두고 혼선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정비계획 입안 요청 및 제안 시 서면동의서뿐만 아니라 전자서명동의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조례에 명시하고, 이에 따른 본인 확인 방법 등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조례 시행 전 서울시 방침에 따라 이미 실시된 전자동의에 대해서도 개정 규정에 따른 동의로 간주하는 경과조치를 두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상당 기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전자동의서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던 서면 동의 기간이 전자서명 방식을 통해 평균
thumbnail - 고광민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속도 단축 이끈다”… 도시정비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2018-07-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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