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손찌검한 갑질 의혹으로 업무방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0시 45분까지 15시간 가까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날 이 이사장은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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