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 신년사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년사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7-12-29 23:44
수정 2017-12-2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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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힘찬 도약의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그동안 이룩해 온 성과를 구체화하고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선진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여러 난관 속에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8만 강남구민의 지극정성 강남사랑과 저를 믿고 보내주신 성원이 있어 많은 성과를 함께 이룰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58만 강남구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는 ‘천지개벽 수준’의 강남 재도약을 가시화한 강남구 역사상 최고의 한 해라고 규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강남의 영원한 중심 영동대로가 앞으로 멀지 않아 5000만 관광대국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일거에 수직 상승시키는 세계 최고 반열의 인기 경제·관광대로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23일 마침내 영동대로의 지상·지하 세기적 복합 개발의 설계도가 국제공모에서 확정됐습니다. 새해에 세부설계를 거쳐 2019년에 착공 2023년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설계도에 의하면 지하는 지상에 560m 길이의 라이트빔을 설치해 지하 4층 깊이까지 지상처럼 자연광이 스며드는 환상적인 4층 지하도시가 건설되고, 지상부는 서울광장의 약 2.3배가 되는 약 3만㎡크기의 대형 녹지광장이 만들어 집니다.

영동대로는 멀지않아 8개노선의 열차와 많은 노선의 버스 등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통요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영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우리나라 1조 달러 무역을 이끌고 있는 한국무역협회와 2021년에 완공이 될 현대차 그룹의 초대형‘글로벌비즈니스 센터’가 쌍벽을 이루어 1년 열두달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 여기에 지난해 12월 20일에 1호 광고물 점등식을 가진 바 있지만 관광객 블랙홀이라 불리는 장엄하고 현란한 빛의 ‘한국판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영동대로에 곧 완전한 모습을 들어 낼 것입니다. 영동대로에 인접해 있는 천년사찰 봉은사의 존재감까지 가세하면, 우리 영동대로는 멀지 않아 365일 세계에서 밀려오는 경제인들과 관광객들로 붐빌 것입니다.

5000만 관광대국을 견인하는 세계적 경제·관광 거리가 될 뿐 만 아니라, 날로 떨어지고 있는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일거에 수직 상승시킬 것이라 확신합니다. 미래의 영동대로 위상은 아무리 목소리를 높여 강조해도 부족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구민과 구청이 하나가 되어 무(無)에서 거대한 유(有)를 창조해 가고 있습니다. 영동대로의 대 변혁을 생각하면 감격스러울 뿐입니다. 그리고 구민의 눈물겨운 성원에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해 연말 12월 19일 38만6390㎡ SRT수서역세권 개발계획이 국토교통부‘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에 통과되어 그린벨트 해제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교통·업무·주거 등의 권역으로 나눠 2018년 하반기에 착공되어 2021년 ‘미래 복합도시’로 완공이 될 것입니다.

강남구에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인 영동대로 끝자락에 위치한 세텍부지를 동부도로사업소 부지와 연계하여 전시·컨벤션과 호텔·상업·업무 및 문화·공연시설로 복합개발할 계획을 서울시와 협의 중입니다. 계획대로 2019년 착공하여 2023년 완공되면 ‘세텍?잠실?코엑스’를 연계한 글로벌 MICE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세계 전시·컨벤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입니다. 세텍부지 복합개발계획의 성과는 전 구민과 강남구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서울시의 제2시민청 건립 계획을 결사 저지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반세기 전에나 볼 수 있었던 26만 6304㎡의 거대집단 판자촌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도 2018년도 하반기에는 착공되어 2021년 완공할 예정으로 사전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년은 지방선거의 해입니다. 6월 13일에 선거가 있습니다.

구청장직도 선거 대상이기 때문에 신년구상 발표에 한계를 느낍니다. 우리 구는 지난해 연말에 구(區)·동(洞) 전국최우수목표사업 64개, 일반 주요업무 212개 등 362개의 새해 업무계획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금년에는 지난해 ‘회고’에서 이미 언급한 강남 변혁의 주력사업이 될 영동대로 복합 개발, 수서 역세권 개발, 세텍부지 복합개발, 구룡마을 현대화 개발, 재건축 사업 60개 단지 개발을 포함해 362개 새해 업무계획에 대해 목표초과 달성을 위해 집중 추진할 것입니다.

더불어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는 전 직원이 엄격히 준수하도록 할 것입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강남구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융합과 통합, 부드럽지만 과감한 승부 근성을 100% 발휘하여 대한민국을 이끄는 우수한 정책으로 구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 모두 만사형통하시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 1.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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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장 신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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