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별세…생존자 34명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별세…생존자 34명

입력 2017-11-01 14:12
수정 2017-11-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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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일 “일본군 성노예제(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대협은 할머니가 전날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었으나 아침에 확인해 보니 이미 유명을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정대협은 가족 의사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와 할머니 신원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정대협은 “할머니는 17세 때 집에 있다가 구장과 순사가 ‘무조건 따라오라’고 해 겁을 먹은 채 영문도 모르고 끌려가셨다”고 전했다.

또 “할머니는 태국과 싱가포르, 버마(미얀마)로 끌려다니며 큰 고통을 당했고, 이후 큰 충격과 부끄러움으로 신분을 감추고 혼자서 힘든 생활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정대협 관계자는 “할머니께서 생의 고통을 모두 잊으시고 편안히 잠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외 일본군 성노예제 생존자는 34명으로 줄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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