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삼 등 58개 지하철역 이름 판매…기존 역명에 병기

종각·역삼 등 58개 지하철역 이름 판매…기존 역명에 병기

입력 2017-03-27 07:06
수정 2017-03-27 07: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역에서 500m 이내 기관·단체 대상…3년 계약 후 1차례 연장 가능

서울시가 종각·역삼·신사·혜화 등 58개 지하철역 이름을 돈을 받고 판매한다.

‘홍제(서울문화예술대)’처럼 기존 지하철 역명 옆에 병기하는 이름을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지하철 역명 병기 유상판매 사업을 시작해 현재 을지로입구, 방배, 홍제, 압구정, 명동 등 9개 역에서 역명병기로 23억6천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올해 사업을 확대하는 역은 1∼4호선 종각, 신림, 신촌, 아현, 역삼, 사당, 신사, 혜화 등 23곳, 5∼8호선 여의도, 여의나루, 약수, 고속터미널 등 20곳이다.

9호선은 국회의사당, 신논현 등 4곳이고, 7월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선의 10개 역 이름도 판매한다.

시는 최고가 입찰을 통해 역명병기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역사 내 기둥, 출입구, 승강장, 안전문 역명판, 노선도, 안내방송 등에 이름을 알릴 수 있다. 시설물 교체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하철역 이름을 아무나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명심의위원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적합 여부를 판단해 공공의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기업·기관은 배제한다.

병기할 수 있는 명칭은 인지도가 높고 승객이 역을 이용하는 데 편리한 이름이어야 한다. 역에서 500m 안에 있는 기관명, 지명이어야 한다.

500m 이내 기관이 없으면 범위를 1㎞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3년이 원칙이지만 1차례 연장할 수 있다.

역명병기를 원하는 기관 등은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시메트로9호선·우이신설경전철 등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역명병기는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고 해당 기관에는 안정적인 홍보수단이 될 것”이라며 “시민 편의와 공공성을 최우선 고려해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