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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이번엔 문재인 저격 “文 비선실세는 김정일?”

정미홍, 이번엔 문재인 저격 “文 비선실세는 김정일?”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17 17:59
업데이트 2017-01-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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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저
정미홍 전 아나운저 사진=정미홍씨 페이스북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난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생각해도 한심하기 짝이 없다. 문재인의 비선 실세는 김정일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김정일한테 물어보고 대한민국 정책을 결정한 문재인의 죄가 더 엄중한 것 아니냐”며 “나라의 존립과 직결된 이 사안, 이대로 덮여 버리면 안된다. 반드시 파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막말 논란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촛불집회를 폄하하며 “촛불을 꺼버리자”,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와 관련해 “승마 꿈나무를 짓밟았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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