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촛불집회 참석하려 전국이 이동 중

3차 촛불집회 참석하려 전국이 이동 중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6-11-12 14:01
수정 2016-11-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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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는 고속도로 점령, 시내버스 대기행렬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모습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모습 자료 : 누리꾼 사진 캡쳐
12일 오후 서울 광장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3차 촛불집회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 1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집회는 최순실 국정농단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주최 측은 이날 최소 50만명에서 많게는 100만명, 경찰은 16만∼17만명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쯤 서울 광장과 세종대로변 일대는 민노총 소속 노조원과 일반 시민에다 특수직 교사들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전국 교육공무원들로 가득했다. 서울 시청 주변에는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준비한 김밥 등으로 점심을 먹는 모습들도 보였다.

서울광장 오전 집회모습
서울광장 오전 집회모습 사진 :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집회 참가자들은 총궐기 집회 이후 오후 5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 서대문, 을지로 등을 거쳐 청와대와 가까운 율곡로 남쪽까지 촛불을 들고 도심 행진을 벌인다.

행진이 끝나는 오후 7시쯤부터는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광화문 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열린다.

문화제는 방송인 김제동·김미화, 가수 이승환·전인권·정태춘 등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발언,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광장 일대에서 텐트 농성과 시민 자유발언 등으로 다음날까지 ‘난장’ 행사가 이어진다.

촛불집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이미 2차 집회참가자 규모를 넘어섰다.”는 등 자신이 파악한 집회상황을 올리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4차선 버스들 면면히 ㄷㄷ하네요”라는 글을 통해 “한남에서 경부 하행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상행선 버스들이 2개 차로 차지하는데 버스 앞유리창에 붙어있는 것들 보니 전부 지방서 올라오는 농민회 시민연대 노동조합 전교조 버스들이네요.”라면서 “오늘 모두 화이팅 입니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집앞에 강남, 잠실, 사당, 시청-서울역가는 버스 정류장인데 저 긴 줄이 시청 가는 버스줄입니다. 오늘가서 역사책에 나오려 방석사러 홈플왔습니다. 광장에서 만나요.”라고 적었다.

광화문행 버스 대기 행렬
광화문행 버스 대기 행렬 사진 : 누리꾼 화면 캡쳐
한편 경찰은 이날 272개 중대 2만 5000여명을 집회 관리에 투입한다. 이전 두 차례 집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시위대를 자극하지 않고,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만큼 안전관리와 교통 소통에 중점을 두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보수단체 회원 500여명은 오후 3시 여의도에서 맞불 집회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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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최한 ‘강동송파2학군 중학생 균형배치를 위한 학교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중간보고 결과가 이미 강현중학교(가칭) 설립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종보고서에 이를 명확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현중학교 부지는 지난 2015년 학교용지로 지정되었으나 개교가 지속해서 지연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해당 부지에 신혼부부 전용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336가구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학교 신설 구상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8월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용지를 주거시설로 변경하려는 행정을 강하게 지적하며, 정확한 학생 수요 예측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를 강력히 주문했다. 단순한 문제 지적에 그치지 않고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강현중 관련 연구용역예산을 직접 반영시켜 해결 방안의 물꼬를 텄다. 해당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정책연구에 들어갔으며, 이것이 이번 타당성 검토의 시발점이 됐다. 이날 중간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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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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