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폭우 대비해 가동보 물 방류”…경찰, 남원시 과실 여부 조사
1일 오전 10시10분께 전북 남원시 조산동 요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유모(78·여)씨 등 3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이 사고로 최모(90·여)씨 등 2명은 인근 풀숲으로 급히 피해 목숨을 건졌지만, 유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물이 갑자기 불어나자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이날 호우예비특보로 폭우가 예상되자 노암동 승사교 가동보(하천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구조물)의 물을 방류했다.
사고 지점은 가동보로부터 100m가량 떨어져 있다.
물을 방류하기 전 하천 하류 지점을 순찰하고, 경고 방송 등을 제대로 했는지가 의문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 안전 조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매뉴얼에 따르면 물을 방류하기 전에 반드시 안전 조치를 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남원시 관계자를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안재욱 작심발언 “딸 운동회서 ‘시끄럽다’ 민원”…지난해 경찰 345번 출동[돋보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5/SSC_20261105094901_N2.jpg.webp)


![thumbnail - [포착] “유치원생에 입술·팔 물어뜯겼다”…파상풍 주사까지 맞았다는 교사 몸 상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5/SSC_20261105141617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