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일교차 커…동해·남해 높은 파도 ‘주의’

전국 맑고 일교차 커…동해·남해 높은 파도 ‘주의’

입력 2015-09-10 07:12
업데이트 2015-09-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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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일부 내륙에서는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7.3도, 수원 17.7도, 인천 18.4도 등이다. 원주는 14.2도, 대구 14.4도, 춘천 14.8도, 대전 15.8도를 비롯해 전주 15.5도, 광주 17.4도, 제주 19.8도, 부산 19.9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전 5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5㎜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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