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설계 착수…2022년 준공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설계 착수…2022년 준공

입력 2015-07-09 11:18
수정 2015-07-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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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역∼남양주 별내 12.9㎞…별내∼잠실 26분 만에 주파

2022년이면 경기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지하철로 26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수도권 동북부의 부족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선까지 12.9km를 연장하는 사업 중 서울시 담당 구간인 1·2공구에 대한 설계 용역을 발주한다고 9일 밝혔다.

지하철 8호선 연장공사는 별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2006년 7월 확정됨에 따라 같은 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07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광역철도사업으로 고시 후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이 고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달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별내선은 현재 운행 종점역인 암사역을 시작으로 선사로 기존 도심지, 암사생태공원, 고덕동, 암사정수장, 한강 하부를 통과하고 구리시 구간을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연장된다. 사업비로는 총 1조 2천806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암사동과 가장 어려운 공정인 한강 하부를 지하로 통과해 구리시 토평동까지 연결하는 3.8km 구간의 토목, 궤도, 건축, 정거장 전기와 기계 설비를 맡는다.

전체적으로 서울시는 1·2공구를, 경기도는 3∼6공구를 맡는다.

시는 이번 설계 용역을 내년 12월까지 마치고 시스템 분야의 실시설계는 2017년 상반기에 별도로 시행할 계획이다.

별내선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별내동을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바로 연결해 서울 강남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별내선이 완공되면 지하철 8호선을 타고 송파구 잠실까지 약 26분이면 도착해 현재보다 약 22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17년 착공해 202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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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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