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재용)는 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성지공원에서 배설 선생 106주기 경모행사를 연다. 오후 3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서 예술제를 개최한다. 배설(영국 본명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 선생은 영국 브리스톨에서 태어나 1904년 영국 데일리크로니클 특별통신원으로 러·일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같은 해 6월 민족지도자 박은식, 양기탁, 신채호 선생과 함께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를 창간해 항일언론투쟁을 벌였다. 일제의 언론 탄압과 영국의 압력 등으로 1908년 사장직에서 물러난 후 1909년 5월 1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2015-05-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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