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복싱 우승경력 민소라 순경 임관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를 제패했던 소녀가 경찰관이 됐다. 13일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핵 주먹 여경’ 민소라(26) 순경이다. 민 순경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권투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1학년때인 2005년 전국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6㎏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민 순경은 “다른 여경들보다는 주먹이 훨씬 세지 않을까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복싱을 그만둔 뒤 체육대학에 다니며 생활체육지도자, 보디빌딩, 윈드서핑 관련 자격증도 취득했다. 합기도도 2단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5-02-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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