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폐철로가 도심공원으로’ 서울역 고가에 벤치마킹

‘뉴욕 폐철로가 도심공원으로’ 서울역 고가에 벤치마킹

입력 2014-09-24 00:00
수정 2014-09-24 09: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원순, 뉴욕 하이라인파크 시찰’기후변화 대응’ MOU

이미지 확대
하이라인파크 전경
하이라인파크 전경 미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현지시각) 뉴욕 하이라인파크를 시찰하면서 ”서울역 고가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안전, 편의, 경관을 고려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철로였던 하이라인파크도 서울역 고가처럼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시민사회 등에서 원형 보존을 주장,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의 랜드마크로 거듭났다.
서울시 제공


서울역 고가에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파크 같은 보행자 중심의 녹지공원이 2016년까지 조성된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뉴욕 하이라인파크를 시찰하면서 “서울역 고가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안전, 편의, 경관을 고려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철로였던 하이라인파크도 서울역 고가처럼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시민사회 등에서 원형 보존을 주장,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의 랜드마크로 거듭났다.

하이라인파크는 지상 9m 높이 철로에 길이 2.5㎞로 조성돼 17m 높이의 서울역 고가와 비슷한 여건이어서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박 시장은 “서울역 고가도 도시 인프라 이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산업화 시대의 유산”이라며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상판 등만 제거하고 최대한 원형을 보존할 방침임을 밝혔다.

서울시는 고가가 사대문 내 문화유산, 건물들과 연결되면 해당 지역 일대가 명소화돼 남대문시장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고가 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계 공모 후 내년 착공, 2016년 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옛날처럼 건설을 통해 문화유산을 파괴하기보다 도시재생으로 도시 발전을 이루는 시대”라며 “서울역 고가 공원 조성은 서울의 개발 패러다임이 바뀐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하이라인파크 시찰을 통해 민선 6기의 핵심 시정목표인 도시재생을 강조하는 한편, 또 다른 목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계 기관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박 시장은 오전에는 환경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싱크탱크인 세계자원연구소와 환경·에너지·도시개발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시장협약’을 같이 발표할 안 이달고(Ann Hidalgo) 프랑스 파리 시장과도 면담,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주최하는 국제기구·회의에 참여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