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해도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 전국적으로 1600곳(총길이 7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478곳(약 30㎞)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때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된다. 22일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이 267곳,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 1333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473곳(진입 불가 142곳, 진입 곤란 331곳), 부산 273곳(진입 불가 36곳, 진입 곤란 237곳) 등 대도시 지역이 전체의 절반(46.4%)을 차지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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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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