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타요버스, 먼저 써 먹는 게 임자” 새누리 저작권 논쟁일축

박원순 “타요버스, 먼저 써 먹는 게 임자” 새누리 저작권 논쟁일축

입력 2014-04-09 00:00
수정 2014-04-09 1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타요버스 노선. / 다음커뮤니케이션
타요버스 노선. / 다음커뮤니케이션


‘박원순 타요버스’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를 활용한 서울시의 ‘타요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쪽에서 저작권 문제를 제기하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써 먹는 사람이 임자”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10일 경제 비전 브리핑에서 “타요버스 원조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애니메이션은 수천 수만 종류가 있다. 그걸 어떻게 응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콜럼버스의 달걀을 보라. ‘누가 못해’라고 하지만 콜럼버스 이전엔 달걀을 세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창조와 혁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고 서울시 정책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누가 만들었든 먼저 응용하는 게 ‘장땡’ 아니냐. 세상에 하고 많은 캐릭터가 있으면 뭐하느냐. 먼저 써먹는 게 임자”라고 쓰기도 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원래 타요 애니메이션은 오세훈 전 시장이 제작해 서울시가 저작권을 가지게 됐는데 박원순 시장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치 자기 작품인 것처럼 써먹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버스 캐릭터로 포장한 시내버스 4대를 운행했다. 당초 1개월 이벤트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어린이날까지 100대로 늘려 운행할 계획이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