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채용’도 강남 쏠림…3개 구가 25% 차지

‘알바 채용’도 강남 쏠림…3개 구가 25% 차지

입력 2013-10-29 00:00
수정 2013-10-29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평균시급 5천543원·절반은 시급 미공개…음식점 최다 채용

서울 자치구 중에서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뽑는 곳은 강남구로 집계됐다. 또 강남권의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강북권보다 높았다.

서울시는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올 상반기 알바천국 사이트(www.alba.co.kr)에 등록된 서울 지역 96개 업종 57만9천82건의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공고를 가장 많이 낸 곳은 강남구로, 6개월동안 총 7만8천44건이 올라왔다. 이어 송파구(3만5천36건), 서초구(3만4천265건)로, 강남 3구의 채용공고가 전체의 25.5%를 차지했다.

도봉구가 9천576건으로 가장 적었고 금천구(1만2천309건), 성동구(1만2천686건)가 뒤를 이었다.

서울 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5천543원으로 전국 평균 5천433원보다 110원 많았다.

전국에서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5천844원이었다.

서울에서는 은평구가 5천785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평균적으로는 강남권역 11개 자치구가 5천539원으로 강북권역 14개 자치구(평균 5천514원)보다 25원 많았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는 평균 5천631원으로 강남권역 평균보다도 92원 많았다.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업종은 음식점이 6만2천8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패스트푸드점(4만1천941건), 일반주점·호프(3만8천623건), PC방(3만4천349건), 편의점(3만2천153건) 등이었다.

공고 수 상위 20개 업종 중 시급이 높은 업종은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터(6천764원)였고 고객상담(6천351원), 배달(6천105원) 순이었다.

모집 연령은 20∼24세가 전체 공고의 74%를 차지했다.

대학가에서는 홍대(1만6천788건), 건국대(1만6천127건), 서울교대(1만2천208건) 주변에서 구인 공고가 많았다.

그러나 ‘협의 후 급여 결정’ 등 시급을 공개하지 않은 공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해, 서울시는 공고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태 조사를 하고 규정 위반 업체는 고용노동부에 조사, 근로감독을 의뢰하기로 했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아르바이트 근로 실태를 파악해 청년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thumbnail -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