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 대표단 금의환향

국제기능올림픽 대표단 금의환향

입력 2013-07-12 00:00
업데이트 2013-07-12 0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홍원 총리 등 환영식 참석

제42회 독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18번째 종합우승(4회 연속)을 차지한 국가대표선수단 귀국 환영행사가 11일 오후 1시 인천공항에서 열렸다. 환영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선수단장인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원현우(철골구조물 직종 금메달)씨 등 선수단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미지 확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18번째 우승의 쾌거를 이룬 한국 선수단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선수단 대표에게 꽃 목걸이를 걸어 주며 환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18번째 우승의 쾌거를 이룬 한국 선수단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선수단 대표에게 꽃 목걸이를 걸어 주며 환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총리는 환영사에서 “1970∼1980년대만 해도 기능올림픽 선수단이 귀국하면 카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였는데 최근 국민적 관심이 많이 줄어들어 안타깝다”며 “우수한 기능인력 육성과 지원을 통해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방 장관을 통해 “18번째 국제기능올림픽 종합우승을 이뤄낸 대표 선수단의 쾌거를 축하하며 더욱 정진해 각 분야의 최고가 되길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7개 직종에 41명의 선수가 금 12개, 은 5개, 동 6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07-12 27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