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멘토였던 소설가 공지영(49)씨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독설을 퍼부었다.
공지영씨는 지난 20일 오전 트위터에 “아침에 한술 뜨다가 비로소 울었다. 가끔씩 궁금한데 나찌(나치)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신치하의 지식인들은? 절망은 독재자에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 한반도, 이 폐허를 바라보고 서 있다”고 했다.
또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누리던 표현과 언론의 자유, 과분한 것이었나 보다”라며 “민주주의란 쟁취했다 해도 소중함을 지켜내지 못하면 개밥그릇만도 못한 거 같다. 실은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이 실수였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공씨가 현재를 나치와 유신 치하에 비유하는 트윗이 퍼지자 이를 본 한 네티즌이 트위터상에서 공방을 벌였다. .
이 네티즌은 “지금은 나치도,유신도 아니며 당신은 그 당시의 지식인과도 거리가 멀어 보인다.”라고 하자 공씨는 “모두가 아픈 이때에 이런 글 올리시는 분 무조건 불록합니다.지금은 저를 지켜야 하니까요.”라고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
“공씨의 이런 반응이 야권표 하락에 한몫 했을 것”이라는 네티즌들은 도 있었다.보수 성향의한 언론인도 공지영에게 “(본업인) 소설을 쓰라”며 비판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공지영과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 진중권 동양대 교수 등을 묶어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했다.
한편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보수단체는 지난 17일 SNS에 국가정보원 직원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소설가 공지영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공지영씨는 지난 20일 오전 트위터에 “아침에 한술 뜨다가 비로소 울었다. 가끔씩 궁금한데 나찌(나치)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신치하의 지식인들은? 절망은 독재자에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 한반도, 이 폐허를 바라보고 서 있다”고 했다.
또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누리던 표현과 언론의 자유, 과분한 것이었나 보다”라며 “민주주의란 쟁취했다 해도 소중함을 지켜내지 못하면 개밥그릇만도 못한 거 같다. 실은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이 실수였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공씨가 현재를 나치와 유신 치하에 비유하는 트윗이 퍼지자 이를 본 한 네티즌이 트위터상에서 공방을 벌였다. .
이 네티즌은 “지금은 나치도,유신도 아니며 당신은 그 당시의 지식인과도 거리가 멀어 보인다.”라고 하자 공씨는 “모두가 아픈 이때에 이런 글 올리시는 분 무조건 불록합니다.지금은 저를 지켜야 하니까요.”라고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
“공씨의 이런 반응이 야권표 하락에 한몫 했을 것”이라는 네티즌들은 도 있었다.보수 성향의한 언론인도 공지영에게 “(본업인) 소설을 쓰라”며 비판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공지영과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 진중권 동양대 교수 등을 묶어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했다.
한편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보수단체는 지난 17일 SNS에 국가정보원 직원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소설가 공지영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