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김상철 前서울시장 빈소 찾아

MB, 김상철 前서울시장 빈소 찾아

입력 2012-12-17 00:00
수정 2012-12-17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오전 김상철 전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조문록에 “생전에 새터민(탈북주민)을 위해 했던 모든 일을 남은 사람들이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고 적었다.

유족 측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조문배경과 관련, “이 대통령과 고인이 모두 전임 서울시장이고,(이 대통령이 고인의) 탈북자 사업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조문에는 류우익 통일부장관,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이 수행했다.

김 전 시장은 1993년 김영삼 정부 출범과 함께 서울시장에 임명됐으며, 2002년에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을 창간해 북한 인권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류 장관은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시절 ‘미래한국’ 편집위원을 맡는 등 고인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2012-12-1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