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안심주택’ 1천350호 공급 완료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1천350호 공급 완료

입력 2012-10-24 00:00
수정 2012-10-24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장기안심주택의 올해 공급물량인 총 1천350호에 대한 계약체결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장기안심주택은 도시 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 시민을 대상으로 SH공사가 대신 소형주택을 전세계약하고 70%의 가격에 다시 공급하는 전전세 주택을 말한다. 세입자는 주변 전세금의 50∼70% 가격으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계약이 완료된 임대주택 1천350호는 강남과 강북에 각각 675호씩 똑같이 공급됐다.

지역별로 강북지역에서는 노원·광진·은평구에 가장 많이 공급됐으며, 강남지역에는 송파·강동·강서·관악구 등을 중심으로 공급됐다.

기존에 살던 전셋집을 재계약한 경우가 228호(17%), 새로운 집을 찾아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가 1천122호(83%)로, 많은 세입자들이 이사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오는 2014년까지 전세금 1억5천만원 이하인 전용면적 60㎡ 이하 장기안심주택을 매년 1천350호씩 4천50호 공급할 계획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남은 두 달여 동안 대기 중인 30세대에 추가로 전세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내년 공급 물량은 봄 이사철에 집중적으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말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thumbnail -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