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등록금外 비용 일반고 대비 최고 6배”

“특목고 등록금外 비용 일반고 대비 최고 6배”

입력 2012-07-18 00:00
수정 2012-07-1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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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익자 경비 국제ㆍ과학고 500만∼600만원 외고 270만원

지난해 서울 특수목적고에서 학생 1명이 방과후학교 수강료 등으로 1년간 낸 ‘수익자 부담 경비’가 일반고의 2∼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자 부담 경비는 방과후학교 수강료와 급식비, 체험학습비, 기숙사료처럼 등록금과 별도로 내는 돈으로, 전체 학비 중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18일 서울시교육청이 정진후 의원실에 제출한 ‘2011학년도 수익자 부담경비 자료’에 따르면 시내 일반계 고교 194곳의 평균 비용은 101만7천원이었고, 자율형 사립고 27곳은 159만9천원이었다.

서울ㆍ한성ㆍ세종 과학고 3곳의 1인당 평균 경비는 이보다 훨씬 높은 513만6천원이었고 국외 체험활동ㆍ특강이 많은 서울국제고는 636만4천원에 달했다.

서울의 6개 외국어고의 평균 비용은 270만1천원으로 이 중에는 1인 부담이 398만4천원에 달하는 곳도 있었다.

전체 학교 중 수익자 부담 경비가 가장 높은 곳은 전원 기숙사 생활이 의무인 은평구의 하나고(자사고)로 803만2천원이었다.

일반고 중에서는 전국 단위 미션스쿨인 한국 삼육고(246만4천원)와 디자인ㆍ만화 전공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미술고(317만1천원) 등이 비용이 많이 들었다.

수익자 부담 경비는 학생ㆍ학부모가 원하는 항목만 선택해 내는 구조지만, 실제 학교에서는 남보다 뒤처지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 탓에 지출을 줄이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높다.

정진후 의원실 관계자는 “차별화된 교육을 강조하는 추세에서 수익자 부담 경비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국가가 이런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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