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부산대의 전임 총장 재임 시절 발생한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황의수)는 부산대 내 생활관(기숙사)과 효원 굿플러스(현 NC백화점) 관련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투자와 계약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찰의 수사는 기숙사 및 굿플러스 건립을 둘러싼 학교발전기금 비리와 이면계약 존재 여부, 각종 계약의 위법성 여부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생활관 비리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생활관 운영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교직원 신모(54)씨를 구속한 데 이어 금품수수 고리가 신씨 윗선으로까지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또 교내 쇼핑몰 사업과 관련해 부산대 측이 시행업체인 H사에 크고 작은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대학 측이 사업 진행 과정에서 H사가 자금난을 겪자 대학발전기금을 활용하도록 하고, H사가 금융권에서 400억원을 대출받을 당시 학교 기성회비 등을 은행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부산대가 시행 업체에 특혜를 제공했거나 사업 계약 및 대출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황의수)는 부산대 내 생활관(기숙사)과 효원 굿플러스(현 NC백화점) 관련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투자와 계약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찰의 수사는 기숙사 및 굿플러스 건립을 둘러싼 학교발전기금 비리와 이면계약 존재 여부, 각종 계약의 위법성 여부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생활관 비리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생활관 운영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교직원 신모(54)씨를 구속한 데 이어 금품수수 고리가 신씨 윗선으로까지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또 교내 쇼핑몰 사업과 관련해 부산대 측이 시행업체인 H사에 크고 작은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대학 측이 사업 진행 과정에서 H사가 자금난을 겪자 대학발전기금을 활용하도록 하고, H사가 금융권에서 400억원을 대출받을 당시 학교 기성회비 등을 은행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부산대가 시행 업체에 특혜를 제공했거나 사업 계약 및 대출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5-1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BTS 지민 ‘볼뽀뽀’가 가져온 기적…소아암 환자 ‘후원금 1억원’ 모였다[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17/SSC_20260817232509_N2.jpg.webp)

![thumbnail - “유명 女스타, 일본 국보 훼손 혐의로 현지서 체포” 충격…징역 5년 살 수도[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5/SSC_20260825112853_N2.jpg.webp)

![thumbnail - AI에 수요 줄었는데…“돈 낼게요!” 관광객 우르르, 中 ‘반전 근황’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5/SSC_20260825144207_N2.png.webp)
![thumbnail - “처가 용돈 200만원, 시댁엔 50만원”…불평한 남편에 ‘뭇매’ 쏟아진 이유 [불꽃육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5/SSC_20260825153416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