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곳곳 공공요금 잇단 인상

전국 지자체 곳곳 공공요금 잇단 인상

입력 2011-12-05 00:00
수정 2011-12-05 0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버스ㆍ지하철, 상하수도료 ‘들썩’…”전기료 인상 후폭풍”

전기요금이 올해 두 차례나 인상된 데 이어 버스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 지방 공공요금이 들썩이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부산도시철도 요금이 이달부터 1천100원(1구간 교통카드 기준)으로 11.1% 인상됐다.

경기ㆍ인천은 지난달 26일 일반형 버스요금(교통카드 기준)을 1천원으로 100원(11.1%) 인상했다. 내년 6월에는 일반형 버스요금이 100원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일반인 기준 800원으로 100원(14.3%) 올렸다.

서울시도 경기ㆍ인천과 함께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려고 했으나 시장 보궐선거로 인해 시기를 놓침에 따라 조만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지하철·버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택시요금의 시계외(市界外) 할증제 부활도 검토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10월 시ㆍ군 일반버스 요금은 1천100원, 좌석버스 요금은 1천500원으로 각 100원 올렸다.

전라북도와 일선 시ㆍ군의 버스업계도 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울산 택시업계는 기본 요금을 3천원으로 800원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대전과 대구, 광주도시철도는 이미 지난 7월 1천100원으로 150원 올렸으며 대전과 울산은 시내버스 요금을 역시 1천100원으로 150원 인상했다.

상하수도 요금도 잇달아 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하수도 요금을 내년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은 내년 1월 상수도 요금 12.75% 인상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5월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

인천시는 이달 검침분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30% 올렸고, 울산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내년 초에 각각 13.5%, 13.99% 인상할 계획이다.

경남 양산시도 내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각 11.3%, 34.4% 올리기로 방침을 정했다.

전북 부안군은 11월 검침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30% 인상했고 쓰레기봉투 값과 정화조 청소료를 각각 30% 올렸다.

강원 강릉시는 상수도 요금을 평균 9.8%,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14.5% 인상하는 내용을 입법예고했고, 동해시도 내년 4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15% 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강원 원주시는 지난달 하수도 요금을 15% 인상하는 내용을 입법예고했으며 지난 8월에는 상수도요금 3.36% 인상안을 예고한 바 있다.

전남 목포시와 경기 평택시도 하수도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전주시는 이미 지난 7월 상ㆍ하수도료를 올렸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공공요금이 원가에 못 미쳐 막대한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유가와 전기료 인상 등으로 원가가 더욱 상승했다”며 “지자체들이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고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