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 서울출신 학생 정원 확대

시립대, 서울출신 학생 정원 확대

입력 2011-11-23 00:00
수정 2011-11-23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개 전형 인원 40명 늘려 “등록금 인하 공공성 확보”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공약에 따라 내년부터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는 서울시립대가 서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형 인원을 40명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립대는 서울에 있는 고교 출신 학생을 위한 2개 전형의 모집인원을 2012년도 317명에서 2013년도에는 357명으로 증원하는 입시안을 교무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등록금 인하에 따른 지원 예산이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지출되는 만큼 서울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조치다.

입시안에 따르면 우선 수시 1차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275명을 선발하는 ‘서울핵심인재’ 전형은내년에 288명으로 늘린다. 또 정시모집 전형에 포함돼 있던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전형을 수시 1차 ‘UOS 기회균등전형’으로 변경, 모집인원을 42명에서 69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모집인원 1768명 가운데 서울 출신 학생의 할당 비율은 기존 17.9%에서 20.2%로 2.3% 포인트 높아졌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형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등록금 인하 기조에 맞춘 서울 학생들의 공공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은 지난 10·26 재·보선에서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편성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재학생 중 지방 출신 학생이 최근 3년간 평균 60%에 이르면서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지방 학생들을 돕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1-11-2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