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임원직 보은인사에 ‘이용’”

“한국폴리텍대 임원직 보은인사에 ‘이용’”

입력 2011-09-14 00:00
수정 2011-09-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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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대학 학장 등 임원직이 한나라당 보은인사 자리로 이용돼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민주당) 의원은 2008년 이후 채용된 한국폴리텍대학의 임원 22명 중 10명이 한나라당 출신으로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특수 대학으로 한국폴리텍Ⅰ대학부터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까지 11개 대학을 말한다.

2008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출신인 허병기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한나라당 부대변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 특보, 상근전략기획위원 등 한나라당 출신 인사들이 학장과 지역 대학장 등에 취임했다.

홍영표 의원은 “정권이 바뀌자마자 특정 정당인들이 학장 배지를 달았는데 경력으로 미뤄 볼 때 기술ㆍ기능 인력 양성에 대한 철학과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가진 분들이라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한국폴리텍대학교는 전관예우 목적의 보은대학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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