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안내견을 데리고 지하철을 탄 시각장애인에게 막말을 퍼붓는 등 소동을 벌였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 누리꾼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지하철에서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을 보고 소리지르던 여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같은 날 오후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안산 공단역을 지나며 목격한 일을 전했다. 15일 이 글에 따르면 한 여성 승객이 장애인석에 앉아 있다가 여성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함께 지하철에 타자 비명을 지르며 “뭐 이런 큰 개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느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 여성은 또 시각장애인이 안내견 옆 바닥에 떨어진 신문을 손으로 훑으며 주워 주자 “됐다. 더럽다.”며 막말을 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분노가 치민다.”며 이날까지 1500여건의 댓글을 달았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지난 13일 한 누리꾼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지하철에서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을 보고 소리지르던 여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같은 날 오후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안산 공단역을 지나며 목격한 일을 전했다. 15일 이 글에 따르면 한 여성 승객이 장애인석에 앉아 있다가 여성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함께 지하철에 타자 비명을 지르며 “뭐 이런 큰 개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느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 여성은 또 시각장애인이 안내견 옆 바닥에 떨어진 신문을 손으로 훑으며 주워 주자 “됐다. 더럽다.”며 막말을 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분노가 치민다.”며 이날까지 1500여건의 댓글을 달았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1-07-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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