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군기지 주변 고엽제성분 미검출”

“서울 미군기지 주변 고엽제성분 미검출”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서울지역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고엽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8일 메이포스트 등 미군기지 10곳 인근의 지하수 관정에서 채취한 시료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검사한 결과 고엽제의 주성분인 ‘2,4-D’ ‘2,4,5-T’와 부산물인 다이옥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는 고엽제 성분 외에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페트트로티온, 벤젠 등 다른 농약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성분을 대상으로도 이뤄졌다.

그러나 서울역미군사무소 인근의 관정에서만 트리클로로에틸렌이 환경부가 정한 먹는물 수질 기준치인 0.03㎎/ℓ보다 낮은 0.027㎎/ℓ 검출되는 데 그쳤다.

나머지 9곳은 검사 대상 성분 19가지 모두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에는 모두 12곳의 미군시설이 있지만 이중 남산 옆 통신기지와 한남동의 휴양소는 고엽제가 묻혔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돼 검사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군 기지 내부를 검사하지 못했고 고엽제 성분이 어떤 이유로든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어 이번 검사에서 고엽제 성분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서울지역에 고엽제가 묻히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과밀학급 지원체계, 학생 도박·마약 예방, 직업계고 졸업생 진로관리 등 서울교육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획일적인 과밀학급 분류 기준을 폐지하고, 학급당 학생 수나 지역별 증가 추이 같은 객관적 지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밀 정도에 따라 지원의 우선순위와 규모를 차등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교의 수동적인 신청 방식에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처럼 학생 증가가 확실시되는 지역은 문제가 터진 뒤 수습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 입주 계획과 학령인구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교육청이 먼저 부지를 발굴하고 필요한 학교 설립을 주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이와 함께 과밀학교와 과소학교의 여건을 함께 살펴 유휴교실을 늘봄이나 돌봄 등에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과밀지역에는 모듈러 교실 등 다양한 공간 확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학교별 지원·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별·학교별 추진 상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