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투쟁 나서겠다” 반발
김재철 MBC사장
김 사장은 방문진 이사 8명의 투표 결과 과반수가 넘는 5표를 얻었다. 방문진의 한 관계자는 “김 사장이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PD수첩 광우병 보도가 허위라는 판결이 나올 경우 중징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 사장의 연임을 반대해온 MBC노조는 성명을 내고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달 14일 노조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했고, 현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동쟁의 조정이 진행 중이다. 노조는 “MBC가 망가지는 걸 더 이상 볼 수 없다면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1-02-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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