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밤 또 눈… 30일 ‘최악 출근길’ 우려

29일밤 또 눈… 30일 ‘최악 출근길’ 우려

입력 2010-12-29 00:00
수정 2010-12-29 0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부에 최고 8㎝ 더 내릴 듯…기온 떨어져 빙판길 가능성

기상청은 30일 서울과 수도권의 출근길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밤부터 다시 시작된 눈이 30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데다 기온도 영하 5도 밑으로 뚝 떨어져 빙판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8일 아침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 10㎝ 안팎의 폭설이 내렸지만 우려되던 교통대란은 피했다.

이미지 확대
눈옷 입은 광화문
눈옷 입은 광화문 서울 등 수도권에 밤사이 10㎝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린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하얀 눈옷’으로 갈아입은 광화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많은 눈이 밤새 얼어붙어 30일 아침에는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명국기자 dsunso@seoul.co.kr


기상청은 29일 밤부터 30일 낮까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3~8㎝ 눈이 더 올 것으로 28일 예보했다. 29일 서울 지역 기온은 최저 영하 9도, 최고 영하 1도이며 30일에도 최저 영하 6도, 최고 영하 3도라고 예보했다. 진기범 예보국장은 “30일 출근길은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눈은 오전 7시까지 서울 9.7㎝, 인천 7.1㎝, 동두천 11.6㎝, 문산 10.2㎝, 수원 6.0㎝, 이천 5.2㎝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인왕산길, 북악산길, 개운산길, 당고개길, 감사원길 등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그러나 당초 우려됐던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었던 데에 대해 진 국장은 “시민들이 승용차를 두고 나온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서울 광화문과 시청 등지의 대중교통 이용객이 평소보다 10% 정도 늘었다는 경찰 통계가 나왔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눈이 내리기 전 주요 간선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했고, 눈이 그치자 바로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이번 겨울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에 따라 제설제 3만 5000t을 구입했다. 지난해보다 1.5배가량 늘어난 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8일 아침까지 제설제 4500t을 사용했지만 비축 물량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정현용·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0-12-2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