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40주기’ 대축제 서울광장서 개최

‘전태일 40주기’ 대축제 서울광장서 개최

입력 2010-10-07 00:00
수정 2010-10-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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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40주기 행사위원회’는 서울시 등과 협의한 끝에 30일 서울광장에서 ‘전태일 대축제’를 개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연대와 진보연대 등 진보계열 시민단체와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 회원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태일 추모공연과 살풀이 집단무,풍물대동굿,전태일 다리 캠페인 사진 전시,비정규직 등 노동 소외계층을 주제로 한 만화 전시 등의 행사가 마련되며,2008~2009년 서울 도심을 물들인 촛불집회의 재연도 검토되고 있다.

 전태일위원회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를 치르기 위해 1인당 최고 1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하고,후원금을 낸 참가자의 이름을 새긴 대형 동판을 전태일이 분신한 장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당초 전태일위원회는 30~31일 1박2일 행사를 계획하고 서울시에 광장사용을 신청했으나 시는 30일은 포천시의 ‘농·특산물 대축전’이,31일은 방송통신위원회의 ‘G20홍보관’ 설치 공사가 예정돼있다며 난색을 표했었다.

 이에 전태일위원회 측이 포천시 관계자와 만나 양해를 구했으며 포천시가 광장을 함께 사용하는 데 동의하자 서울시도 공동사용 신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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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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