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 경기도 이천교육장이 학생들을 비하하고, 특정 교장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도 교육청 진상조사를 받고 있다. 도 교육청은 10일 “감사반을 보내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허 교육장은 지난 7일 이천의 한 중식당에서 출입기자 10여명과 오찬을 하며 학교폭력과 관련해 “학교마다 그런 꼴통XX들은 다 있다.”며 비하하고, 지난해 10월 발생한 여중생 투신자살 사건을 두고 “지가 그냥 떨어졌어. 술 처먹고 떨어진 거지.”라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교육지원청 특정 과장을 차기 교육장감으로 치켜세우고, 한 초등학교장에 대해선 “축구부 지원도 하지 않고 싸가지 없는 그런 XX가 무슨 교장이냐.”고 말하는 등 여러 차례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허 교육장은 “최근 경찰과 학교폭력 관련 회의를 한 것을 설명하며 학교마다 말썽꾸러기 한두 명씩 꼭 있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며 “여중생이나 교장에 대해선 비하발언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오찬에서는 소주와 중국술, 막걸리 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으나 허 교육장은 “소주 2~3잔만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kbchul@seoul.co.kr
허 교육장은 지난 7일 이천의 한 중식당에서 출입기자 10여명과 오찬을 하며 학교폭력과 관련해 “학교마다 그런 꼴통XX들은 다 있다.”며 비하하고, 지난해 10월 발생한 여중생 투신자살 사건을 두고 “지가 그냥 떨어졌어. 술 처먹고 떨어진 거지.”라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교육지원청 특정 과장을 차기 교육장감으로 치켜세우고, 한 초등학교장에 대해선 “축구부 지원도 하지 않고 싸가지 없는 그런 XX가 무슨 교장이냐.”고 말하는 등 여러 차례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허 교육장은 “최근 경찰과 학교폭력 관련 회의를 한 것을 설명하며 학교마다 말썽꾸러기 한두 명씩 꼭 있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며 “여중생이나 교장에 대해선 비하발언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오찬에서는 소주와 중국술, 막걸리 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으나 허 교육장은 “소주 2~3잔만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kbchul@seoul.co.kr
2010-09-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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