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네팔의 인권·민주화 운동가 수실 퍄큐렐(58)이 선정됐다. 5·18기념재단은 21일 광주인권상 심사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실 퍄큐렐은 네팔 절대왕정의 비민주적이고 폭압적인 통치에 맞서는 등 민주화와 인권운동의 한복판에서 활동했다. 그는 인권운동의 하나로 시민인권지원센터(INSEC)를 만들고, 아시아자유선거네트워크(ANFREL)에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연대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2000~2005년 네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국내 인권 생활 개선과 보호를 위한 제도마련에도 힘썼다.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과 금장 메달, 상장 등이 수여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4-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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